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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2008년 상반기 한국영화는 남자 투 톱이 책임진다.
지난 1월 개봉돼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고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더 게임’을 시작으로 두 명의 남자주인공들이 이끌어가는 내용의 영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변희봉,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에 이어 2월 중순 개봉된 영화 ‘추격자’는 개봉 한 달 여 만인 현재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쇄 살인마와 그를 쫓는 안마시술소 사장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자’는 뛰어난 연출력뿐만 아니라 두 주연배우 김윤석, 하정우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숙명’은 신구세대 연기자들의 조화가 돋보였던 ‘추격자’, ‘더 게임’과는 달리 동갑내기 친구에서 적이 된 두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보여준다.
한편 4월에는 ‘추격자’의 하정우와 MBC 드라마 ‘누구세요?’에 출연 중인 윤계상이 뭉친 영화 ‘비스티 보이즈’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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