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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2007년 상반기 한국영화가 2001년 이래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CJ CGV의 2007년 상반기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월부터 6월까지 한국 영화는 전국 3409만 3968명, 서울 913만 6898명의 관객을 동원해 47.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1년 상반기 42.8%를 기록한 이후 최저 점유율이다.
또한 6월 말 개봉돼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트랜스포머’를 비롯해 ‘다이하드4.0’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등 블록버스터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한국 영화 시장은 1, 2달 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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