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플리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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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이자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 전부터 세계적인 행보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지난 4일 워너뮤직오스트레일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열리는 ‘SXSW 시드니’(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시드니) 쇼케이스에 올리비아 마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영국의 ‘더 그레잇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프랑스 ‘미뎀’(MIDEM)과 더불어 세계 3대 뮤직 마켓으로 불린다. 음악뿐 아니라 영화, IT 등 각종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모이는 콘퍼런스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XSW 시드니는 지난 2023년부터 시드니에서 진행되고 있는 SXSW 행사다. 본 행사와 같이 음악, 영화, 게임에 대한 콘퍼런스와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올해 개최되는 SXSW 시드니에서 워너뮤직오스트레일리아가 여는 쇼케이스에서는 올리비아 마쉬를 비롯해 빈 매거진(Bean Magazine), 치세코(CHISEKO), 제이슨 다칼(Jason Dhakal) 등 여러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설립된 글로벌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가 공개한 첫 번째 아티스트다. 아직 정식 데뷔하지도 않은 신인 아티스트가 세계 최대 규모 무대에 초대받은 만큼, 그를 향한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올리비아 마쉬가 16일 어떤 무대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올리비아 마쉬는 10월 중 데뷔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