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3주 결방에도 여전한 인기… 10주째 土예능 1위

전국 기준 시청률 6.9%
올해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등록 2024-08-18 오후 1:35:31

    수정 2024-08-18 오후 1:35:31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이민하 기자] ‘살림남’이 3주 결방에도 10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전국 시청률 6.9%, 순간 최고 시청률 8.9%까지 치솟으며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엎었다. 2049 시청률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한 3주간의 긴 결방에도 10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의 주말극과의 경쟁에서도 선전했다.

이날 부모님과 점집을 찾은 이민우는 “영화 ‘파묘’의 교육 및 자문을 맡은 동시에 김고은의 수호신으로 나온 무속인 고춘자 선생님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무속인은 이민우의 결혼 운에 대해 “길면 3년이다. 그 안에 반드시 여자 친구 데려올 거다. 대신 부모님을 안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6억원의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51세에 또 한 번의 구설수가 있다”고 조심하라는 조언을 했고, 이민우는 “저를 잘 보살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무속인은 최근 치매에 이어 경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머니의 상태를 언급하면서 “아버지를 만나 울어야 독기를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7세에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은지원은 “그걸 알고 가보라는 거냐. 소름 돋는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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