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송소희가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4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다.
‘공중무용’은 지난해 싱글 ‘세상은 요지경’(Asurajang)을 낸 이후 약 반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는 “송소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내면에서 느낀 새로운 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민요 소리꾼인 송소희는 점차 장르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지난해 각각 록과 디스코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인포데믹스’(Infodemics)와 ‘세상은 요지경’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송소희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새 프로필 이미지를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해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소속사는 “송소희는 경기민요 소리꾼의 자아와 싱어송라이터로 걸어갈 길에 대한 명확한 분리를 위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와 로고를 공개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