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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턴은 앨범 내 전 트랙을 에너제틱한 매력의 힙합부터 미디엄 템포의 팝&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워 한계 없는 음악적 컬러를 확인케 했다.
멤버 윤규와 승헌은 타이틀곡 ‘러펌펌’(RU-PUM PUM) 작사에 참여해 가장 에잇턴다운 곡을 완성해 냈다. 멤버들 또한 멜로디한 보이스부터 감미로운 알앤비 보컬, 그루비한 래핑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성으로 눈부신 성장을 재입증했다.
에잇턴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돌’ 매력도 매 무대 화제를 낳았다. 전원 금발 변신으로 보여준 비주얼 시너지는 물론, 스트릿 복서를 연상케 하는 룩과 ‘영 앤 시크’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스타일링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 무대 에잇턴만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콘셉트 소화력이 ‘팔색조 올라운더’란 수식어에 걸맞은 완성형 퍼포먼스를 한층 빛나게 했다.
에잇턴은 이번 미니 3집 ‘스터닝’으로 전작 대비 2.6배 이상 수직 상승한 11만 9100장의 음반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러펌펌’ 뮤직비디오 또한 빠른 속도로 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