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천하… 마스터스 테니스 통산 40번째 우승

  • 등록 2023-11-06 오전 11:01:07

    수정 2023-11-06 오전 11:01:07

노바크 조코비치가 6일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6·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최초로 통산 4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577만9335유로) 단식 결승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17위·불가리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89만2590유로(약 12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통산 40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에 해당하며, 1년에 9차례만 열리는 특급 대회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제패,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거권하며 통산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렸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8월 신시내티 마스터스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월 윔블던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 2-3(6-1 6-7<6-8> 1-6 6-3 4-6)으로 패하면서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놓쳤지만 이후 18연승을 달리며 ‘조코비치 천하’를 만들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