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경서가 버스킹 투어로 가창력과 매력을 뽐냈다.
27일 소속사 꿈의 엔진에 따르면 경서는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청계광장과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온고잉’(ONGOING) 발매 기념 버스킹 투어 공연을 펼쳤다.
경서는 밴드 연주자들과 합을 맞춰 앨범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으로 사랑에 빠진 설렘을 노래했다. 트로피컬 댄스팝 장르의 수록곡 ‘궁금해’로 초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에너지도 발산했다.
경서는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고백연습’ 등 대표곡들로도 도심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힙한 스타일링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경서는 새 앨범에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다시 또, 봄’, ‘봄이야’, ‘궁금해’,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등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 속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한 노랫말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경서의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접할 수 있다.
소속사는 “경서는 단독 버스킹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