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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구단주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 중인 SSG랜더스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해 만찬을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첫 해외 스프링캠프에 방문한 정용진 구단주는 클럽하우스, 웨이트장, 치료실,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캠프 시설을 참관했다. 이어 선수단 및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만찬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만찬장에 오기 전에 이곳 훈련 시설들을 잠깐 둘러봤는데 잘 돼있었다”며 “우리도 이곳처럼 좀 더 체계적으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하고 이기겠다는 집념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일체가 될 때 작년의 자신과 랜더스를 뛰어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장 한유섬은 “이렇게 시간을 내 미국까지 방문하고 격려해주신 구단주님께 감사 드린다”며 “구단주님께서 준비해주신 만찬과 격려를 통해 선수단 모두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