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도포파이브가 맞닥뜨린 위기는?

  • 등록 2022-08-21 오전 11:56:09

    수정 2022-08-21 오전 11:56:09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승승장구하던 ‘도포파이브’가 처음으로 위기를 맞는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7회에서는 한류 전령사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제2의 도시 오르후스에서 네 번째 ‘K-컬쳐숍’을 여는 모습이 담긴다.

새로운 도시 오르후스에서 첫 판매를 앞둔 지현우는 “코펜하겐에서는 K팝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주셨는데 여기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판매가 아닐까 싶다”고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내 오르후스에 도착한 ‘도포파이브’는 설렘을 한가득 안고 오르후스의 첫 판매 장소인 아로스 미술관으로 답사를 나선다. 코펜하겐에 비해 유동 인구가 적은 오르후스의 조용한 분위기에 멤버들은 걱정을 내비치기 시작한다. 지현우는 “휴일인데도 거리에 사람이 없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기대와 걱정을 안고 오르후스에서 첫 ‘K-컬처숍’을 오픈한 ‘도포파이브’는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복병과 맞닥뜨린다. 오픈 직전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것. 맏형 김종국은 불길한 징조를 감지한 듯 “빨리 오픈하자”며 서둘렀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진땀을 흘린다.

순식간에 불어온 갑작스러운 돌풍에 ‘도포파이브’는 머리에 쓴 갓을 부여잡는가 하면 진열된 물건들이 날아갈까 노심초사하며 테이블을 사수한다. 우왕좌왕하는 멤버들을 보며 현지 손님은 태연하게 “5분 뒤에는 비가 올 거예요”라는 예언(?)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도포파이브’는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박 머리띠부터 텀블러까지 ‘주력 K-아이템’으로 스코어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항구도시인 오르후스 날씨 특성상, 머리띠의 판매 실적이 부진한 만큼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도포파이브’의 고군분투가 벌어졌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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