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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은 5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대회 여자 쇼트트랙 500m 예선 슐팅, 아리아나 발세피나(이탈리아), 취 춘위(중국)와 함께 2조에 속했다.
이유빈의 주종목은 1500m다. 올시즌 월드컵 세계랭킹 1위다, 월드컵 4차례 대회 가운데 2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슐팅은 이번 시즌 1000m 1위, 1500m 2위에 자리해있다. 500m 랭킹 4위이지만 내심 전종목 금메달까지 노리고 있다. 이유빈과 예선 승부를 통해 이번 대회 컨디션을 어느정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과 박장혁(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도 이날 1000m 예선에 출전한다.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대헌은 리 웬롱(중국), 세바스티앵 르파프(프랑스),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와 함께 5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