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사랑하는 후배 잔나비, 25주년 헌정곡 참여 기뻐"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노브레인이 25주년 헌정곡에 참여해준 잔나비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브레인의 데뷔 25주년 기념 두 번째 헌정곡 잔나비의 ‘한밤의 뮤직’이 발매된다.

이에 노브레인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후배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저희의 25주년 헌정곡에 참여해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잔나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한밤의 뮤직’ 많이 기대해달라”며 잔나비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잔나비의 ‘한밤의 뮤직’은 마미손X효자손의 ‘번지점프’에 이어 노브레인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후배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두 번째 헌정곡이다. 잔나비는 지난 2007년 발매된 노브레인의 정규 5집 ‘그것이 젊음’의 수록곡 ‘한밤의 뮤직’을 특유의 서정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으로 리메이크했다.

‘한밤의 뮤직’ 발매에 앞서 잔나비는 “뼛속까지 록키드인 잔나비가 한국 록의 영원한 젊음인 노브레인의 음악을 사랑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록의 영광이 깃든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헌정곡 참여 소감을 전했고, 이에 노브레인 역시 감사 메시지로 화답하며 선후배 간의 훈훈한 정을 뽐냈다.

노브레인의 파워풀한 로큰롤 에너지가 돋보이는 ‘한밤의 뮤직’ 원곡을 잔나비가 어떤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했을지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데뷔 25주년 기념 헌정곡 잔나비의 ‘한밤의 뮤직’은 29일 낮 12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