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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17일 방송되는 ‘와카남’ 8회에서는 ‘와카남’을 통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해왔던 팀, 김보라 부부가 감동적인 임신 스토리를 공개한다.
‘와카남’ 측에 따르면 팀, 김보라 부부는 떨리는 마음을 안고 손을 꼭 잡은 채 산부인과를 방문했고, 태아의 첫 심장 박동 소리를 듣더니 끝내 눈물을 쏟았다. 특히 김보라는 임신 소식을 알기 전, 어머니가 투명하게 맑은 물이 한 가득인 태몽을 꿨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두 사람은 태명을 짓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생명수’, ‘퓨얼’, ‘생수’ 등 태몽과 관련한 각양각색 태명이 쏟아졌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8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