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청백전’(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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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화요청백전’이 웃음, 긴장감, 설렘이 모두 담겨있는 활력 에너지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화요청백전’ 8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마우스 파이터와 웃음 헌터들이 치열한 청백전 대결을 펼치면서 긍정 에너지와 활력을 가득 선사했다.
지난주 1, 2라운드를 거쳐 1대 1 무승부를 만들어낸 8대 선수단 청팀 박명수 양지은 은가은 황우림 김재엽 문수인 황치열 지상렬과 백팀 홍현희 홍지윤 김의영 강혜연 허경환 강은탁 이대형 모태범은 3라운드에 돌입했다. 8대 선수단은 앞사람이 물이 든 와인잔 받침을 물고 뒷사람에게 먹여준 후 최단 시간에 마시는 팀이 승리하는 ‘아슬아슬 물 받아주기’ 게임을 펼쳤다. 1라운드부터 호흡이 척척 맞았던 백팀 홍현희 허경환이 출격하며 웃음을 선사했고, 이에 맞선 청팀 박명수 김재엽은 역시 연이은 실패로 결국 만신창이가 되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백팀 강은탁 강혜연은 안정된 자세로 단번에 성공, 9초로 최단 기록을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후반 집중력이 돋보인 백팀이 청팀 기록 260ml를 꺾으면서 3라운드 승리를 챙겼다.
4라운드 ‘발바닥 노래방’은 상대팀 선수의 양말을 벗겨서 글자를 확인한 후 조합해 노래 제목을 맞히고 노래를 부르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청팀 박명수 지상렬 양지은이 공격, 백팀 허경환 모태범이 수비에 나섰지만, 모태범이 청팀을 완벽 제압하면서 시간을 벌었고, 청팀은 가까스로 ‘호랑나비’를 맞히면서 노래를 성공했다. 반면 공격으로 나선 백팀 모태범 허경환 김의영은 각종 기술을 동원하며 단 시간에 ‘난 괜찮아’를 맞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은가은과 이대형이 게임 도중 과감한 스킨십으로 사심방송을 펼치면서 체육관을 술렁이게 했던 터. 결국 혈투 끝에 ‘성인식’을 발견한 청팀 은가은 황치열 문수인은 댄스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면서 체육관의 열기를 높였다. 반면 백팀 강은탁 이대형 문수인은 청팀 문수인 황치열 발바닥에 쓰인 수많은 글자들에 당황함을 내비쳤고, 결국 글자를 다 보고도 조합하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이후 강은탁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맞혔고, 다음으로 청팀 박명수 김재엽 지상렬과 백팀 이대형 허경환 모태범의 단체전까지 진행한 결과, 백팀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5라운드 ‘플라잉 튜브 쌓기’ 게임은 각 팀에서 6명씩 출전, 날아오는 튜브를 자신의 팀진영으로 가져가 더 많은 튜브를 쌓는 팀이 이기는 단체전이었다. 청팀 문수인이 큰 키와 빠른 스피드로 활약을 펼치며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맞선 백팀 모태범은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 강한 힘으로 많은 튜브를 챙겼다. 그리고 마지막 1분이 남은 시간, 청팀은 지반을 다지며 다시 탑을 쌓았고, 처음부터 무리하게 탑을 쌓아올린 백팀이 결국 무너지면서 청팀이 승리를 챙겼다. 튜브당 20점이 걸려있는 마지막 대결에서는 청팀 문수인이 높은 점프력으로 많은 튜브를 낚아챘지만, 튜브탑이 무너지면서 5라운드도 백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TV조선 ‘화요청백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