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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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수면으로 오르고 있다.
케빈 나는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아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전세기를 타고 등장하는 등 호화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방송 이후 그의 출연을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전 케빈 나의 파혼 논란이 재조명 되면서 과연 프로그램 출연자로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
그는 과거 약혼녀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약혼녀는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주장했다며 “케빈 나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풀었고 싫증이 나자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지난 2016년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등의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1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