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측 "단톡방 멤버 맞지만..불법 촬영·유포 없었다"(공식)

  • 등록 2019-04-05 오전 6:41:52

    수정 2019-04-05 오전 8:11:39

가수 에디킴 (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가수 에디킴이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졌다.

이데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다”면서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단체 대화방 멤버로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을 비롯해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이종현, 용준형, 에디킴 등이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용준형과 이종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지만, 강인, 정진운, 이철우는 당장 소환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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