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골프브랜드 성장 목표 볼빅, 2019 신제품 30종 출시

  • 등록 2019-03-14 오전 8:48:39

    수정 2019-03-14 오전 8:48:39

문경안 볼빅 회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2019년 신제품 런칭쇼에서 세계 3개 골프 브랜드 성장의 비전과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볼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년 동안 판매된 골프볼만 4000만 더즌,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로 성장이 최종 목표.”

국산 골프볼 브랜드로 출발한 볼빅의 문경한 회장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문경안 회장은 2009년 볼빅을 인수, 컬러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매출 40억원에 불과했던 회사를 10년 만에 10배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주도했고,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4000만 더즌(약 5억개)가 판매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문경안 회장은 “2019년은 볼빅이 골프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신제품 런칭쇼를 시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욱 비상하게 될 볼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볼빅은 이날 신제품 골프볼 4종과 골프가방·골프모자·파우치·만화 영화 캐릭터 디즈니와 영화 마블의 콜라보레이션 골프용품 등 무려 30종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새로 선보인 골프볼 가운데 S3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하는 테크니션 골퍼들에게 어울리는 골프볼이다. 소프트한 파워코어를 적용해 타구감이 부드럽고 우수한 비거리를 자랑한다.

3PC 구조로 투어프로 선수들을 겨냥했지만, 스윙스피드 110마일 이하의 주말 싱글핸디캡 골퍼들이 사용하면 비거리와 스핀 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볼의 방향성이 좋아 마음 놓고 파워 드라이버 샷을 구사할 수 있다. S3는 화이트와 옐로, 오렌지, 핑크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LPGA 투어 최운정이 이 골프볼을 사용한다.

S4는 우수한 직진성 및 정교한 샷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으로 강한 스윙을 구사하는 테크니션 골퍼에 적합한 골프 볼이다. 4PC의 파워 듀얼 코어의 빠른 에너지 전달로 비거리를 극대화 했다. VUX우레탄커버를 사용해 컨트롤 성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비거리와 탄착군 모두에서 우수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추어 골퍼 중에서도 110마일 이상의 파워 히터라면 이 S4 골프볼로 새로운 포퍼먼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S4는 화이트와 핑크, 그린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XT soft는 우레탄 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쉬운 컨트롤을 원하는 모든 골퍼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최고의 장점은 ‘트리플 퍼트라인’ 적용으로 퍼팅 때 정확한 터치감으로 홀을 공략할 수 있다. 한마디로 에미밍과 쉬운 라인 정렬로 퍼팅 때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럭셔리(Luxury) 골프공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딤플을 적용, 완벽한 비행을 연출해 탁월한 비거리가 장점이다. 드라이버 샷의 거리 때문에 고민인 시니어와 여성 골퍼라면 볼의 체공 시간이 5% 증가한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한다.

이와 함께 거리측정기 V1은 2가지 컬러(옐로·레드)로 확대 출시했다. 캐디백과 보스턴백, 골프모자, 골프파우치 등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지난 1월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출시했다.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그리고 달마시안은 물론 영화 마블의 인기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2019년 볼빅 신제품 런칭쇼에서 선보일 볼빅의 다양한 제품들. (사진=볼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