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와이번스가 오는 20일에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드림홈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5년동안 SK와이번스와 인하대병원이 함께해 온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즌 중 캠페인 참여 선수들의 개인 기록에 기금 지원 금액을 산정해 해당 시즌에 달성하는 기록에 따라 선수와 인하대 병원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수술 비용을 지원하고 환자들을 위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박정권은 2018시즌 정규 시즌 동안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선수 50만원, 병원 50만원)을 적립해 5년 동안 5700만원을 기부해왔다. 박종훈은 올 시즌 처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승리를 기록 할 때마다 100만원(선수 50만원, 병원 50만원)씩 기금을 적립해 올해 1400만원의 기금을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