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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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스페셜 티저 포스터는 폴란드를 배경으로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본을 연기하는 소지섭의 강렬하면서도 냉철한 눈빛이 폴란드의 오묘한 노을빛과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폴란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올드타운, 라젠키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8일간 촬영했으며, 폴란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담긴 스토리는 김본의 캐릭터에 대한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육아전쟁에 뛰어든 전직 요원과 첩보전쟁에 뛰어든 현직 아줌마의 로맨스를 그린다.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의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한다.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