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측 “전현무, 라디오 향한 애정 감사”

  • 등록 2017-07-07 오전 9:38:19

    수정 2017-07-07 오전 9:38:19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3일 동안 친정 생활을 마쳤다.

전현무는 7일 방송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라디오로 돌아오겠다. 3일 동안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동받았다”라며 “어떤 방송을 하던, 여러분이 주셨던 감동은 꼭 세기고 살겠다”고 마지막 인사했다.

전현무는 홈커밍데이를 맞아 5일 ‘굿모닝FM’를 다시 찾았다. 자리를 비운 노홍철을 대신해 3일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굿모닝FM’ 제작진은 전현무에 대해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JTBC ‘비긴 어게인’ 촬영 등으로 자리를 자주 비우는 DJ 노홍철에 향한 비난의 여론이 들끓었다. 이를 의식한 듯 노홍철은 4일 방송에서 “‘굿모닝FM’은 전현무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좋아하고 친한 전현무가 (예전에) 이 자리(DJ)를 떠난다고 해서 ‘그래 형이 힘드니까 내가 잠깐 해보자. 도와주자’ 하는 생각으로 왔는데 오래 하게 됐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하차는 논의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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