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지애·김정근, 달달한 부부애 '포옹+키스' 배웅 눈길

  • 등록 2015-01-26 오전 9:09:06

    수정 2015-01-26 오전 9:09:06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 출연한 이지애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이지애와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부부애를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에서는 이지애가 훈련소 입소를 위해 집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지애가 집을 나설 때 김정근 아나운서가 배웅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지애를 보내며 포옹 하고 입맞춤 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해 지켜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자다가) 한 시간마다 눈을 떠서 보면 이지애가 눈 뜨고 있더라”며 잠을 못 잔 아내를 걱정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잘 다녀와” “파이팅” “에이스가 돼 돌아와”라며 아내를 응원했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이지애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고 똑 부러진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상관의 명령이 불합리하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조직 안에서는 원칙이 중요하다. 원칙에 맞는 명령이라면 상관의 명령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사적인 명령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따르겠다”고 답해 면전괍의 마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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