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핑클 시절 안티팬, 얼굴에 계란 던졌다"

  • 등록 2014-07-09 오전 7:37:08

    수정 2014-07-09 오전 9:00:09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매직아이’ 이효리가 핑클 시절 분노를 참을 수밖에 없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핑클 때 젝스키스, HOT 팬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입술 안쪽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사인회에 와서 몇 시간 줄을 서서 내 앞에 온다. 이름을 물으면 ‘이효리’라고 한다. 그래서 이효리라고 쓰면 계란을 얼굴에 던지는 사람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효리는 이어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러면 입술 안쪽을 또 깨문다”며 버릇이 생긴 이유를 고백했다.

‘매직아이’는 파일럿 방송 당시 선보인 기존 코너를 보완한 새로운 코너 ‘선정 뉴스’를 선보였다. 이날 주제는 ‘킬링 분노’였고,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창옥 교수 주지훈 이광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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