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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는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카페 호미에서 작은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얼마 전 새 앨범을 발표한 웅산의 라이브와 호세 윤의 섹소폰 연주도 함께한다. 호미는 개그맨 김미화와 그녀의 남편 호세 윤이 운영하는 카페다. 이동우는 “재즈 팬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되어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 특히, 스승님, 개그맨 선배 부부와 함께하는 자리라 더 의미가 깊다. 저의 행복을 관객분들도 함께 나눠 받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우는 개그맨에서 시각장애인으로 변화와 고된 적응기를 거치면서 남다른 도전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딸 지우를 위해 철인 삼종 경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동우의 정규 솔로 앨범 ‘SMILE’은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9일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가 오후 7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