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성유리, 이상우 기습 키스에 `분노의 발길질`

▲ MBC `신들의 만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성유리가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분노의 발길질로 눈길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가 연기하는 극중 고준영은 김도윤(이상우 분)에게 버럭 화를 내며 때리고 발로 찼다. 준영이 술에 취해 계단에 앉아 졸고 있던 상황에서 도윤이 기습 키스를 한 탓이다. 준영은 최재하(주상욱 분)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터라 도윤에게 “이런 악질! 변태! 사이코!”라며 화를 냈다.

도윤은 사고였다며 진정하라고 했지만 준영은 그대로 달려들어 도윤을 때리기 시작했고 도윤이 자신의 두 팔을 잡고 놓지 않자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며 분한 기분을 표출했다. 이 때 최재하가 나타나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아해했으나 준영은 사고가 있었다며 그를 황급히 데리고 들어가 도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네티즌은 “우유커플(이상우-성유리)이 너무 사랑스럽다”, “성유리-이상우, 성유리-주상욱 두 커플 모두 설레게 한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성유리가 부럽다”, “우유커플과 주유커플(주상욱-성유리) 중 어느 커플을 응원해야 할지 고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신들의만찬` 호평 속 두자릿수 시청률..`폼나게` 잡는다 ☞박민하, `신들의 만찬` 눈물 연기 호평 ☞`신들의 만찬`, 14.8% 상큼한 출발 ☞[포토]`신들의 만찬` 성유리 `절대 미각의 소유자` ☞[포토]`신들의 만찬`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