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가 미국에 이어 프랑스 토크쇼와 지상파 간판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프랑스 지상파 유료 채널인 카날 플루스(CANAL plus)의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초대됐다.
`르 그랑 주르날`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토크쇼 중 하나다. 프랑스 현지 스타들은 물론 비욘세,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어셔, 리한나,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했다.
오는 13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레이블 폴리도르 (Polydor)를 통해 `더 보이즈`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소녀시대는 이에 대한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랑스 넘버원 토크쇼 출연과 지상파 메인 뉴스와의 인터뷰는 한국 가수로서 소녀시대가 처음"라며 "미국 지상파에 이은 유럽 TV 출연은 앞으로 소녀시대가 이룰 세계적인 성과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K팝 스타 최초로 지난달 30일 미국 3대 지상파 간판 토크쇼인 CBS `데이비드 레터맨 쇼`와 ABC `라이브 위드 켈리` 등에 출연했다. NBC,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이를 집중 취재 보도했고 전 세계 언론이 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