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볼 챔피언은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로, 8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8주간 총 124팀(2부 60팀, 3부 64팀)이 참가해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전을 벌이게 된다. 3부 리그의 순위결정과 시상이 별도로 진행되지만 3부리그 최종 4강팀은 2부 리그의 토너먼트로 승격하여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3460만원으로, 일반적인 사회인 야구대회의 약 3배 가량의 파격적인 액수이다. 대회가 치러지는 경기장 또한 최고시설의 국가대표 전용 연습구장이다. 고양시가 '대화동 체육공원 조성공사'의 일환으로 2009년 착공해 올해 개장하고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500석 규모의 관중석과 내외야 인조잔디, 야간 조명 시설 및 중앙 집중식 전광판을 갖추고 있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개막식과 결승전, 야구 레전드의 멘토링 과정 등이 KBS N에서 녹화 중계된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야구는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변화하는 스포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는 종목”이라며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고객접점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진정한 ‘스포츠메이트’ 하이트맥주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볼 챔피언십 홈페이지 www.hitebal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