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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 2TV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 장사꾼’에서 연기력을 재평가받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 2002년 SBS 드라마 ‘오렌지’로 데뷔한 뒤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지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열혈 장사꾼’에서 여자 주인공인 열혈 보험조사원 다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미니시리즈 여자주인공이라는 기회를 제대로 살리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7~8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9회와 10회에서 사라졌던 아버지와 마주치는 장면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조윤희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연기에 정직함이 보인다’, ‘열혈장사꾼이랑 어울리는 캐릭터인 것 같다’, ‘오랜만에 밝고 건강한 캐릭터가 나와서 좋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