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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정형돈이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식전 인터뷰에서 정형돈은 "신부의 모습은 아직 못 봤는데 약간 몸이 아픈 것 같아 걱정"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SBS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진행자와 작가로 처음 만난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는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2세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1년 정도는 신혼을 느껴보고 싶다"며 "3남 1녀를 낳자고 얘기했는데 남자 하기 나름일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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