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 펼쳐지는 LG-두산, 히어로즈-KIA, 한화-롯데 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2.02%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23.59%는 홈팀 L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40%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LG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11.93%로 가장 많았고, 두산 6~7점-LG 2~3점 두산 승리(9.94%), 두산 4~5점-LG 0~1점 두산 승리(6.93%)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히어로즈-KIA전은 참가자의 41.28%가 홈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예상하고, 43.67%가 원정팀 KIA의 승리에 투표하는 등 양팀의 승률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양팀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 4~5점-히어로즈 2~3점으로 KIA 승리(8.87%)가 최다를 차지했고, 히어로즈 4~5점-KIA 2~3점 히어로즈 승리(8.16%), 히어로즈 6~7점-KIA 2~3점 히어로즈 승리(6.49%)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롯데전은 52.16%가 다이나마이트 타선을 자랑하는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고 33.06%는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4.7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롯데 2~3점이 10.89%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6~7점-롯데 2~3점 한화 승리(7.62%), 롯데 4~5점-한화 2~3점 롯데 승리(5.91%)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특히 올 시즌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이 많이 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특징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