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프로암' 4R 악천후로 연기

  • 등록 2009-02-16 오전 10:06:27

    수정 2009-02-16 오전 10:06:27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와 위창수(37), 양용은(37.이상 테일러메이드) 등이 출전 중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 & 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으로 연기됐다.

AP통신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에서 열릴 예정이던 'AT & 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마지막 결선 4라운드가 악천후 때문에 17일(이하 한국시간)로 하루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최종 60명이 출전하는 4라운드는 강한 바람과 폭우가 겹쳐 단 한 명의 선수도 출발하지 못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위창수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양용은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재미교포 신인 오승준(27.미국명 제임스 오)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9위, 최경주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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