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리버풀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80.39%가 원정팀 리버풀이 홈팀 토트넘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토트넘의 승리에는 7.15%의 축구팬들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12.45%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헐 시티의 경기에서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78.80%로 헐시티 승리 8.36%, 무승부 12.84%를 크게 앞섰다. 또한 스토크시티-아스널전에서는 아스널 승리 87.26%, 스토크시티 승리 4.39%, 무승부 8.35%의 비율로 아스널의 승리 예상이 높았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K-리그 성남-전북, 수원-전남, 부산-서울전에서는 성남 승리(71.60%), 수원 승리(76.56%), 서울 승리(80.39%)등의 가능성을 각각 높게 점쳤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주중에 있었던 경기에서 아스널이 토트넘과 치열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거두고 성남이 인천과 득점 없이 비기는 등 많은 축구팬들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이번 회차에서의 승리 예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감독 교체 후 아스널과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낸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대결, 이번 시즌 돌풍의 헐 시티와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맨유의 경기 그리고 K-리그 1위를 향한 서울, 성남, 수원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등에서의 변수를 예측하는 것이 적중의 중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