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팬69% '신지애, 서희경 물리칠 것" 예상

  • 등록 2008-10-14 오전 11:06:06

    수정 2008-10-14 오전 11:06:0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KLPGA투어 제9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신지애의 선전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6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9.09%가 신지애(1위)가 서희경(2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서희경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20.49%에 그쳤고 나머지 10.42%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김하늘(3위)과 유소연(4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60.31%가 김하늘의 승리를 예상했다. 홍란(6위)-최혜용(5위), 안선주(7위)-김보경(8위), 윤채영(9위)-김혜윤(10위), 박인비-김송희, 박세리-강수연 매치의 경우 각각 홍란(48.67%), 안선주(53.90%), 김혜윤(41.33%), 박인비(41.33%), 박세리(50.07%)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또 16일부터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BS 메리츠 솔모로 오픈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골프토토 승무패 62회차에서는 상금랭킹 2위 김형성의 선전을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김형성(2위)과 황인춘(4위)의 매치에서 전체 참가자의 57.74%가 김형성의 우세를 예상한 반면 황인춘을 지지한 비율은 28.85%에 머물렀다. 나머지 매치에서는 각각 김대섭(50.82%), 강경남(52.47%), 김형태(59.12%), 김대현(45.43%), 송기준(46.60%), 문경준(50.92%)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61, 62회차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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