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3회차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많은 축구팬들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72.22%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이에 맞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승리에는 8.64%가 투표했다. 한편 전,후반 및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은 19.14%의 비율을 보여 한국의 승리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홈)-우즈베키스탄(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2-1 한국 승리가 17.17%를 득표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 16.55%, 2-0 한국 승리 12.66%, 3-1 한국 승리 8.25%, 1-1 무승부 8.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1-0 한국 리드 예상이 33.4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0-0 무승부 29.65%, 2-0 한국 리드 12.12%, 1-1 무승부 9.50%, 1-0 우즈벡 리드 7.01% 등의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예선 UAE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친선경기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최근 득점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이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을 앞세워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부진 탈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이자 배당률을 가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23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