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PGA챔피언십 공동 9위

  • 등록 2008-08-11 오전 10:06:24

    수정 2008-08-11 오전 10:06:24

[노컷뉴스 제공] 위창수(36 · 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블룸필드 타운십의 오클랜드 힐스CC(파70 · 7,39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오버파 285타로 공동 9위로 마감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를 친 브리티시오픈골프 우승자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

해링턴은 올시즌 메이저대회 2회 우승으로 유력한 '올해의 선수' 후보로 떠올랐다.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16오버파 296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한편,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1오버파의 부진을 면치못하고 컷 탈락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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