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축구 대표팀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한국과 호주의 올림픽 대표팀간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 대 호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로 지정된 국가대표팀 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 6,700여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이용하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1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 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과 호주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팬들을 찾아간다” 며 “과테말라와 코트디부아르를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호주전 마저 승리하며 메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차는 31일 밤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