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13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SK, 한화, 롯데 등 3팀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개최되는 LG-우리, SK-두산, 한화-KIA, 롯데-삼성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20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SK(49.45%), 한화(45.69%), 롯데(41.91%)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와 LG는 각각 26.34%와 27.41%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스트레이트 게임과 마찬가지로 SK(53.60%)를 비롯해 한화(52.36%), 롯데(43.66%)등 상위권 3팀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LG(20.35%)와 KIA(26.07%)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SK, 한화, 롯데 등 상위권 팀의 다득점을 전망했다” 며 “대다수 야구팬들의 예상과 달리 두산과 KIA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들이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2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랭킹 21회차 게임은 14일에 벌어지는 LG-우리(1경기)전, SK-두산 (2경기)전, 한화-KIA(3경기)전, 롯데-삼성(4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14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