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대박 게스트는?...조인성 1위, 이영애 차태현 2위

  • 등록 2008-03-16 오후 5:54:17

    수정 2008-03-16 오후 5:55:26

▲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끈 조인성, 이영애, 차태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2006년 5월 MBC ‘토요일’의 한 코너에서 독립해 예능프로그램의 강자로 입지를 다진 ‘무한도전’.

‘무한도전’에는 지난 23개월 동안 골프 스타 미셸 위부터 이종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김수로, 김태희, 차태현, 이영애,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 이효리, 페리스 힐튼에 이어 조인성까지 20여명이 넘는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번 화제가 됐다.

‘무한도전’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스타는 누구일까?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베이징 올림픽 선전기원 특집-레슬링편’에 출연한 영화배우 조인성이 20.1%의 시청률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정준하의 연락을 받고 깜짝 출연한 조인성은 이날 군복무로 빠진 하하와 부상 중인 노홍철을 대신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일명 '새우들기'와 '2인 1조로 윗몸일으키기' 등 레슬링대표팀 훈련 과정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과 이영애는 조인성의 뒤를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차태현은 지난 2007년 2월10일에 ‘무한도전 알래스카 특집’에 출연했으며, 이영애는 같은 해 5월5일 ‘무한도전 이영애와 만나다’편에 깜짝 출연, 모두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외 지난 2007년 6월9일 방송된 티에리 앙리의 ‘앙리 특집’이 16.1%의 시청률로 3위였으며, 2006년 11월4일 방송된 김수로의 ‘속아주길 바래’는 15.9%의 시청률로 4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스타는 미셸 위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5월6일 ‘무한도전 위드(with) 미셸 위 특집’은 9.5%의 시청률에 그쳤다. 당시만 하더라도 '무한도전'은 아직 인기의 기반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2006년 5월 독립 후 지난 2월까지 ‘무한도전’의 평균 시청률은 16.5%로 나타났다.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 관련기사 ◀
☞비, 최진실 '라인업'VS 조인성 '무한도전', 스타 게스트 엇갈린 희비
☞추락하는 '무한도전', 박명수 결혼과 100회 특집이 반등 기회될까?
☞박명수 결혼, 멤버 공통분모 붕괴된 '무한도전'의 변화는?
☞'무한도전', 이웃 돕는 '행운을 드립니다'로 무한 감동 도전
☞'무한도전' 등 토요 예능 위기의 계절...봄 맞이 변화에 주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