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65%, "수원, 대전 징크스 깨고 승리 할 것"

  • 등록 2008-03-07 오전 10:47:34

    수정 2008-03-07 오전 10:47:34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K-리그 수원과 대전의 경기에서 수원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3시 열리는 서울-울산(1경기), 부산-전북(2경기), 수원-대전(3경기)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5.98%가 홈팀 수원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대전의 승리는 10.47%, 무승부 예상은 23.55%였다. 최종 스코어로는 2-1 수원 승리(16.51%), 2-0 수원 승리(15.60%), 1-1 무승부(13.26%)등의 순이었다.

서울-울산전은 43.50%가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울산 승리 22.69%, 무승부 33.81%의 비율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7.89%), 2-1 서울 승리(15.38%), 1-0 서울 승리(11.61%)의 차례였다.

부산-전북전의 경우는 전북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53.94%로 부산 승리 20.66%, 무승부 25.40%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은 K-리그 경기가 처음으로 포함되는 회차로 K-리그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안정환의 부산과 조재진의 전북의 대결, 차범근 감독의 수원과 김호 감독의 대전의 대결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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