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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성탄절에 태어나 기쁨 두 배죠.”
개그맨 최승경(36)과 탤런트 임채원(35) 부부가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최승경은 “아기가 항상 건강하고 자기 맡은 일에 책임질 줄 아는 성실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승경과 임채원은 지난 2006년 8월에 만나 8개월의 열애끝에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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