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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이재수가 지난 4월 스스로 검찰을 찾아가 필로폰 투약 사실을 밝혔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재수는 18일 오후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지난 4월 검찰에 자수했다”며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상의 후 검찰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수는 “(필로폰 투약으로 구속된) 지난 2003년 관련자들이 이번에 다시 같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내 이름이 밝혀지게 된 것 같다”며 “올해 초 참고인 조사를 받고 4월 자수, 6월 실형이 선고된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구속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재수는 필로폰 밀수출입업자 및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필로폰을 구입, 투약한 혐의로 지난 6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재수는 2001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을 패러디한 ‘컴배콤’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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