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윤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11일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윤희는 이날 숨을 거뒀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평소 지병은 없었다”라며 “건강했기 때문에 소속사 직원들 또한 슬픔이 큰 상태”라고 전했다.
고인은 최근 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1월 28일 태어난 고인은 1985년 연극 ‘국물 있사옵니다’로 데뷔한 후 2007년 영화 ‘밀양’을 통해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범죄와의 전쟁 △‘7번방의 선물’ △‘극비수사’ △‘더 킹’ △‘특별시민’ △‘보안관’ △‘머니백’ △‘우상’ ‘△’행복의 진수‘ 드라마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십시일반‘ △’크레이지 러브‘ △’살인자의 쇼핑목록‘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