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창립회원 이일안 고문 별세..향년 83세

  • 등록 2024-12-15 오전 11:52:42

    수정 2024-12-15 오전 11:52:42

故 이일안 고문의 생전 경기 장면.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회원인 이일안 고문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68년 창립회원으로 KPGA 설립을 주도했고 KPGA 투어에서 통산 2승(1967년·1973년 KPGA 선수권대회)을 거뒀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제7대 KPGA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세미프로(현 KPGA프로) 선발전을 시행하고 레슨 프로부와 골프코치 스쿨을 도입 등 한국 프로골프의 기틀을 다졌다.

KPGA는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한장상, 강영일, 문흥식 고문 등이 장례 명예위원, 지태화 KPGA 수석부회장이 장례 위원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1967년 열린 제10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당시 故 이일안 고문(왼쪽)이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KPGA)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탄핵안 서명 역사적 순간
  • 응원봉 든 MZ
  • 탄핵에 '멘붕'
  • "부하를 사지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