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로튼 토마토 신선지수 100%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유의 박진감, 액션 쾌감, 타격감으로 올가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베테랑2’의 흥행 레이스가 장기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30일(월)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641만 1856명을 기록해 700만 흥행 레이스를 향한 채비를 마쳤다. 특히 ‘베테랑2’는 10월 1일 대거 신작들이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조커: 폴리 아 되’와 함께 한미 쌍끌이 흥행을 예고 중이다.
‘베테랑2’의 로튼토마토 지수도 온라인 상 화제를 낳고 있다.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전세계 개봉 등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베테랑2’는 글로벌 비평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중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오락적이면서도 밸런스와 스케일이 훌륭하다”, “‘베테랑’보다 자신감 있게 발전한 작품”, “‘베테랑2’는 속편이지만 그 작품 스스로 완벽하다” 등 월드 프리미어 이후에도 뜨거운 호평이 추가돼 전세계 관객들에게 통하는 대한민국 액션범죄수사극임을 입증 중이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