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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14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연락이 평소와 다르게 잘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에 언니와 함께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오빠가 우울증 약을 과다 복용해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빠가 며칠 사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저기서 지속되는 악플러들의 추측과 괴롭힘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지난 10일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재혼 예정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목받았다. 이후 아름의 재혼 상대인 A씨의 신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모 걸그룹 출신 가수와 재혼 예정인 제2의 전청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글을 쓴 누리꾼은 A씨가 사기 및 성범죄 전력이 있는 인물이며 자신 또한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