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나선 미국, 솔하임컵 첫날 캉-톰슨 1번 주자 출격..상대는 스타르크-그랜트

  • 등록 2023-09-22 오전 9:47:38

    수정 2023-09-22 오전 9:47:38

(사진=솔하임컴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이 유럽과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첫날 렉시 톰슨-메간 캉을 앞세워 명예 회복을 노린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은 22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스페인 말라가주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유럽에 우승을 내줬던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대회 첫날 오전 펼쳐지는 포섬 경기에선 올해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캉과 미국의 자존심 톰슨이 짝을 이뤄 첫 주자로 나선다. 유럽에선 린 그랜트-마야 스타르크가 상대로 나선다.

포섬 경기가 끝나면 오후에 펼쳐지는 포볼 경기 조 편성이 다시 이뤄진다.

대회는 둘째 날까지 하루 4차례씩 포섬과 포볼 매치를 벌인 뒤 마지막 날엔 모든 선수가 싱글 매치를 치르는 순서로 펼쳐진다. 이기면 승점 1, 비기면 0.5를 받고 합산 점수로 우승팀을 가린다.

두 번째 대결로는 미국에서 다니엘 강과 안드리아 리가 나서고 유럽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셀린 부티에와 조지아 홀이 팀을 이뤘다.

이어 미국은 넬리 코다와 앨리슨 코푸즈, 앨리 유잉-샤이엔 나이트가 차례로 나서고 유럽에선 리오나 매과이어와 안나 노르퀴스트, 찰리 헐과 에밀리 K 페데르센이 상대한다.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올린 미국의 대표 주자 릴리아 부와 신예 로즈 장은 첫날 포섬 경기에선 휴식한다.

1990년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 7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선 유럽이 우승해 우위에 있다. 2021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선 유럽이 승점 15-13으로 미국을 꺾었다.

미국은 스테이시 루이스가 단장을 맡았고, 유럽은 수잔 페테르센이 이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20대 초중반 선수가 대세를 이루면서 세대교체 됐다. 12명의 선수단 평균 나이가 25.83세로 유럽의 평균 28.25세보다 어리다.

출전선수의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도 미국은 총 24승 26패 13무로 경험이 많지 않다. 유럽은 62승 43패 13무로 경험에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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