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15회 전국 시청률은 8.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6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18일 방송한 14회로 기록한 7.7%다.
15회에서는 이두학(장동윤)이 이성을 잃고 질투에 사로잡힌 최철웅(추영우)에게 최후의 복수를 예고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오아시스’ 최종회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키맨’이었던 오만옥의 죽음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오아시스’가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지 흥미를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