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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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일터로 복귀했다.
진태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모두. 오늘은 오랜만에 광고 촬영하러 일터로 갑니다. 즐겁고 설렙니다”라는 글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진태현은 “아내와 즐겁게 촬영하고 올게요. 나중에 기회 되면 현장 사진도 보여 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도 오늘부터 일터로 가시죠? 똑같은 일상 환경이지만 힘내시고 파이팅 하자고요”라며 “전 가끔 촬영장에 조명의 환한 불빛을 보고 카메라의 빨간 리코딩 불빛을 보면, 20년 넘게 본 그 빛이 이젠 참 감사하더라고요”라며 말했다.
끝으로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고 반성하는 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라며 “관계가 힘들다면 나를 있게 해 준 시간과 환경에 감사하자고요. 힘내요. 한 주가 우리를 또 기다립니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하고, 최근까지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복귀한 진태현·박시은 부부에게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