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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JTBC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아티스트와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다이내믹한 에피소드가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아티스트 효연 팀 스태프 태연과 서현, 아티스트 유리 팀 스태프 써니와 티파니 영, 아티스트 수영 팀 스태프 윤아로 파트너를 이룬 멤버들의 다사다난한 하루가 펼쳐지는 것.
먼저 픽업 시간에 맞춰 나온 효연은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태연과 서현 때문에 지각 위기에 처한다. 게다가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아 더욱 초조해진 가운데 태연과 서현은 이런 효연의 마음을 모른 채 실장과 현장매니저 역할 나누기에 심취해있다고. 효연은 뒤늦은 서현의 전화에 “3분 안에 안 오면 택시타고 갈게요”라고 초강수를 둔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효연이 홀로 방치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태연과 서현 없이 외로이 촬영을 하는 효연의 모습이 짠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극과 극 성향의 일일 스태프들과 예측 불가능한 하루를 보낸 효연의 하루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다음으로 패션 행사에 참석하는 유리의 스태프인 티파니 영은 ‘스태프는 아티스트의 명함이다’라는 마인드로 한껏 꾸미고 나타나 써니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멤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티스트 같은 비주얼의 티파니 영이 우산을 펴지 않고 비를 맞고 있자 써니는 왠지 챙겨줘야 할 것만 같아 직접 우산을 씌워주기까지 한다고. 이에 써니는 “저는 아티스트가 둘이었어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한다.
아티스트와 일일 스태프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에피소드는 9일 오후 8시 50분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