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제작 아이돌그룹 싸이퍼, '더 코드'로 컴백

  • 등록 2022-05-11 오전 8:41:06

    수정 2022-05-11 오전 8:41: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컴백 활동에 나선다.

싸이퍼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새 앨범 타이틀곡은 ‘페임’(Fame)이다. 키치한 보컬찹 리드 사운드와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멜로디가 어우러진 퓨처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케이타와 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페임’을 비롯해 ‘더 코드’(THE CODE), ‘슬램 더 도어’(Slam The Door), ‘온 어 하이웨이’(On A Highway), ‘너를 다시’, ‘있을게’ 등 총 여섯 트랙을 담았다. 록, 재즈, 댄스, 퓨처 팝, 미니멀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싸이퍼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안꿀려’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가수 비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BLIND)를 냈다.

싸이퍼는 이날 오후 7시 컴백 기념 온,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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