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송민호, 기안84와 베프 시그널…진솔한 토크

  • 등록 2022-03-26 오전 11:06:58

    수정 2022-03-26 오전 11:06:58

‘나혼자산다’(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송민호와 기안84가 반나절 만에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힐링 캠프’, 이은지와 김해준의 ‘괜찮아, 남사친이야’ 편이 공개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송민호가 “기안84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다”며 캠핑에 초대한 이유를 고백한 장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8.7%까지 치솟았다.

송민호는 기안84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송민호는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포천으로 떠나는 캠핑에 기안84를 초대했다. 함께 여행길에 올랐지만 두 사람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는 “반말하는데 극존칭 느낌”이라며 타박했다.

기안84는 “대화가 끊길 거를 대비해서 이런 걸 적어 놨다”며 주머니 속 질문 리스트를 꺼냈다. 두 사람은 미술, 관심사, 친구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코드 쿤스트는 최종 목표 GD로 가기 위한 스텝일 뿐이라며 일침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송민호는 부리나케 짐을 내려놨다. 송민호는 “캠핑이 뭔지 알려 줄게요”라며 시작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텐트도 펴기 전에 맥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요즘 맨날 일만 해서 가만히 있으면 자꾸 불안해진다”는 기안84에게 “내려놓는 게 제일 어렵지만 놓아야 돼요”라며 편안한 여유를 선물했다.

본격적인 텐트 설치가 시작되고, 송민호의 능숙한 조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형 잠깐 앉아 계세요”라며 극진히 손님 대접을 했지만 정작 기안84는 “너 혼자 계속 고생한다”며 안절부절못했다. 송민호는 “오늘은 초대한 만큼 책임감이 있었다. 조금 오버했다.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다”는 스윗한 멘트를 전했다. 기안84는 “캠핑 갔다가 살이 쪄서 왔다. 정말 편안하게 있다 왔다”며 후기를 들려줬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네버 엔딩 코스 요리 ‘나래 미식회’와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예고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