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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힐링 캠프’, 이은지와 김해준의 ‘괜찮아, 남사친이야’ 편이 공개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6%(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송민호가 “기안84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다”며 캠핑에 초대한 이유를 고백한 장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8.7%까지 치솟았다.
송민호는 기안84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송민호는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포천으로 떠나는 캠핑에 기안84를 초대했다. 함께 여행길에 올랐지만 두 사람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와 전현무는 “반말하는데 극존칭 느낌”이라며 타박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송민호는 부리나케 짐을 내려놨다. 송민호는 “캠핑이 뭔지 알려 줄게요”라며 시작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텐트도 펴기 전에 맥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요즘 맨날 일만 해서 가만히 있으면 자꾸 불안해진다”는 기안84에게 “내려놓는 게 제일 어렵지만 놓아야 돼요”라며 편안한 여유를 선물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네버 엔딩 코스 요리 ‘나래 미식회’와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예고됐다.